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미 국무부 북핵 특사가 내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성김 특사는 통일부와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글로벌 포럼 2010'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며 오는 10일쯤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6자회담 재개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 간의 이번 회동은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그제 중국 방문길에 경유지인 인천공항에서 천영우 외교부 2차관과 만나 자신의 방북 결과를 설명한데 이어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위성락 본부장은 앞서 지난 주 워싱턴을 방문해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과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을 만나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책임있는 태도와 함께 진정한 비핵화 의지를 나타내야 6자회담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