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과다 공급 때문에 신종플루 백신 254만 명 분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후 유통기한 초과로 폐기된 백신은 모두 254만 751도즈로 나타났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286억 원 어치입니다.
또 지난 6월까지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모두 263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71명은 올해 상반기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 의원은 신종플루에 대해 꾸준히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정부 또한 정확한 백신 수요 예측으로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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