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나라당의 쇄신을 위한 연찬회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립니다.
서민 중심의 정책 쇄신 방안과 함께 현 지도부 체제를 유지하느냐, 또, '공천 개혁'을 어떻게 이뤄내느냐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한나라당 쇄신파인 김성태 의원을 모시고, 오늘 연찬회에서 논의될 내용 미리 전망해 보겠습니다.
김 의원, 안녕하십니까?
[질문1]
오늘 당 쇄신 연찬회가 열리는데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이후에 한나라당 내에서 각종 쇄신안들이 쏟아졌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다, 그런 인식 때문이라고 보이는데요.
이런 상황에 열리는 오늘 의원 연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떨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2]
특히, 쇄신의 목소리를 가장 높여온 당 쇄신파의 입장에서, 주로 어떤 입장을 전달할 지 뜻을 모으셨습니까?
[질문3]
쇄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좀 더 알아보죠.
우선은 무엇보다 먼저 부각되는 것은 '정책 쇄신'입니다.
쇄신파 입장에서 한나라당의 '정책 쇄신'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4]
그제 홍준표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 전격 회동을 했습니다.
민생 예산 증액을 요청했고, 이른바 '부자 증세'를 위해 소득세 최고 구간 신설도 건의했는데, 사실상 현 정부 기조와 배치되는 '차별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그런데, 당내에서는 '정책 쇄신'만으로 지난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 이반을 제어할 수 있겠느냐는 회의론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무엇이 필요하다는 건데, 그래서 나오는 게 지도부 퇴진론, 나아가 인적 쇄신론인데, 김 의원은 어떤 생각이십니까?
[질문6]
쇄신파인 권영진 의원께서는 지난 주 YTN에 나오셔서 신당 창당까지 언급을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중도 보수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당내에도 있다는 건데, '민본21' 내에 신당 창당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라도 형성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질문7]
신당까지는 아니더라도 현 상황에서 홍준표 대표의 퇴진론은 곧,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론과 맥이 닿아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쇄신파인 정두언 의원도 대안이 없다는 건 비겁한 것이라며 직접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 현 시점에서 박 전 대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8]
하지만, 박 전 대표 역할론은 현재는 친박 의원들 상당수가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만약 역할론에 힘이 실리면, 쇄신파와 전략적 연대를 해 온 친박계와의 균열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9]
쇄신의 또 다른 한 축, 내년 큰 선거를 앞두고 '공천 개혁'을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데요.
두 가지 면에서 보죠.
먼저 김문수 지사 등이 언급한 대폭 '물갈이론'에 대한 쇄신파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질문10]
맥락이 같을 수도 있고,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 등이 요구하고 있는 지도부와 공천권의 분리론,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질문11]
오늘 연찬회에서 당 쇄신을 위한 많은 얘기들이 나올 텐데요.
연찬회 이후에도 당 쇄신을 위한 움직임이 만족스럽지 않게 전개가 된다면 어떻게 대응할지, 이후 계획도 세우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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