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김정은 편지' 공개...준비된 지도자 부각

2012.01.28 오후 06:09
북한은 오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냈다는 '충성맹세'를 담은 편지를 공개하며 김 부위원장이 '준비된 지도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김 부위원장의 뜨거운 충정을 보여주는 감동 깊은 이야기가 있다"며 김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에게 보냈다는 편지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편지에서 사람마다 행복과 긍지가 다르겠지만, 자신에게는 최고사령관 동지를 모신 혁명군대의 군복을 입었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일 장군의 유훈을 이어가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받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이 같은 '김정은의 편지'를 뒤늦게 공개한 것은 김 위원장의 유훈을 강조하면서, 김 부위원장이 '준비된 최고사령관'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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