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국내 정치 개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오늘 추가 공개한 국정원 작성 추정 문건을 보면 야권의 반값 등록금 공세의 허구성과 좌파 인사들의 이중처신 행태를 홍보자료로 작성해 심리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이 문건에 작성한 사람의 실명과 함께, 직원 고유번호, 휴대전화 번호를 비롯해 소속 조직의 명칭까지 기재돼 있으며 이 직원은 문건이 작성된 2011년 6월 당시 실제로 해당 부서에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진선미 의원 측은 문건 작성자가 현재 국정원 파견 신분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국정원 측은 국정원법에 따라 국정원 직원인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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