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출범 한 달을 맞은 국민행복기금의 지원현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행복기금이 한번 실패한 서민들의 재도전 기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가계부채 해결 1호로 꼽히는 국민행복기금의 지원 현장을 찾았습니다.
출범 한 달을 맞아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대개 얼마나 됩니까? 채무가..."
(채무가 보통 천만 원 내외...)
"천만 원 내외... 서민들이 주로 (이용)..."
박 대통령은 특히 채무자가 자활의지가 있어야 하고, 또 금융회사도 책임이 있는 만큼 손실을 분담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3대 기금 운영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국민행복기금은 특혜나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번 실패한 서민들의 재도전의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도덕적 해이나 형평성 시비가 없도록 세심한 운영도 당부했습니다.
자칫 퍼주기 정책으로 변질되는 것을 우려해서입니다.
또 조정된 채무금액을 성실하게 갚아나가도록 적절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밖에 채무조정자 사후관리 프로그램 마련과 일부 대부업체의 기금 신청 방해행위 단속 등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백일을 앞두고 민생정책 행보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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