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최저임금위 국감...최저임금 인상 등 공방

2018.10.16 오전 12:27
국회 국정감사 일주일째로 접어드는 오늘(16일)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제를 놓고 여야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맞붙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인상 속도를 조절하고 업종별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며 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민병두 정무위원장의 보좌관이 금융위원회에 특별 채용된 것을 두고 특혜냐 아니냐 사이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공방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재판이 진행 중인 대구지방법원 국정감사에 나서게 돼 적절성 논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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