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청 "日 수출 규제 피해 최소화 위해 자원 총동원"

2019.07.16 오후 08:22
일본 수출 규제 여파가 국내 기업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진행된 당·청 연석회의 직후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대체 수입선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번 사태 배경에는 한·일 과거사 문제와 일본 정부의 한국 경제 발전에 대한 견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은 당·청 간 소통 채널을 열어 분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서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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