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란 케르만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과 관련해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명은 약 100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이란 케르만주의 주도 케르만시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 의문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2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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