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올해 인도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73년 수교한 인도는 역내 대표적인 가치 공유국이자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의 핵심 동반자인데, 2015년 5월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5월 G7과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는 인태 지역 핵심 파트너로서 방산을 비롯해 공급망과 인프라, 핵심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인도는 우리의 K-9 자주포를 도입했으며 우리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2차 도입 사업 등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인도 내에서 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등 IT와 전자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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