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 달 7일까지 국회 '원 구성' 합의를 촉구한 데 대해 당 대표가 원내대표를 뽑아놓고 먼저 그렇게 얘기하는 건 지금까지 협상 관례상 들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러니 국민이 이재명 1인 체제로 움직이는 정당 아니냐 걱정하는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직 양당 원내대표 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계속 대화를 하면서 당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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