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검찰과 감사원이 주권자인 국민의 요구는 불복하고 살아 있는 권력에만 굴종해 기관장 탄핵소추에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검찰과 감사원은 주가조작과 명품가방 수수, 대통령 관저 이전 등 영부인을 둘러싼 무수한 의혹에 국민을 속이고 면죄부를 상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과 감사원이 탄핵으로 심판당할 처지에 놓이자 헌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기고 국가공무원법이 금지하는 집단행동을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을 향한 검찰과 감사원의 조직적 저항을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권력기관이 권력의 시녀가 아닌 국민의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주당이 감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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