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친윤계 "지옥문 열려...탄핵 찬성이 면죄부 될 것 같나"

2024.12.14 오후 08:29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들은 사죄의 뜻을 전하면서, 한동훈 지도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김재원 최고위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그토록 피하고 싶던 탄핵이라는 지옥문이 열렸다며, 단일대오를 지키지 못하고 오합지졸로 전락한 데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동훈 대표 등을 겨냥해, 탄핵을 찬성하면 자기만큼은 면죄부를 받을 것이라 착각하는 몇몇 의원들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도 또다시 대한민국 불행이 시작됐다며 내부적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당을 다시 추스르고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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