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강훈식·김현지, 국회서 '인사 청탁' 의혹 해명해야"

2025.12.07 오전 11:26
국민의힘은 최근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과 당시 대통령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 사이의 '인사 청탁' 대화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더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논평에서 이른바 '훈식이 형·현지 누나' 메시지는 대통령실 인사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고, 대통령실이 인사 청탁 컨트롤타워처럼 운영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부속실장의 인사 영향력 의혹을 부인했지만, 이번 사태로 당시 진술이 위증은 아닌지, 대통령실 인사 시스템이 붕괴된 건 아닌지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공직기강 붕괴와 인사 시스템 파탄 상황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강 비서실장과 김 부속실장을 국회로 불러 반드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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