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 지방선거 한 달 전 선관위 휴직자 181명..."정원 6%"

2026.06.09 오전 11:23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휴직자가 전체 정원의 6%에 달하는 181명에 달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이 중앙선관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148명이었던 휴직자는 선거 직전인 5월엔 181명까지 늘어 22% 급증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진 2022년의 경우, 3월 대선부터 6월 지방선거까지 휴직자 수가 2백 명을 웃돌았는데 선거 직후인 7월엔 휴직자가 다시 195명, 12월엔 161명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당시 대선에선 이른바 '소쿠리 투표' 사태로 선관위의 부실 선거가 도마 위에 올랐던 때입니다.

하지만 전국단위 선거가 없던 2023년 휴직자는 1월 155명으로 감소했고, 이후 연말까지 130~150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0년간 이들의 주요 휴직 사유는 '육아 휴직'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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