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 핵협의그룹 제6차 회의가 모레(11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 미 국방부 핵억제·대량살상무기 대응정책 부차관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선 한미동맹의 핵 억제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2023년 한미 정상 간 워싱턴 선언에 따라 출범한 핵협의그룹은 유사시 미국의 핵 운용체계를 한미가 공동으로 논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5차 회의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됩니다.
앞서 우리 정부가 한반도 재래식 방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단 뜻을 밝힌 가운데 국방부는 향후 전시작전권이 전환돼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 작전은 미국이 주도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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