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도시가스 요금이 산업용은 50%, 가정용은 30%가 단계적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하반기 전기요금 역시 인상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직접 기자실을 찾아 가스요금 인상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가스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시점인 것 같으며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스요금을 인상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할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50% 인상인 경우에도 10%씩 등으로 나눠서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도시가스 원료인 LNG 도입단가가 50% 정도 올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과 9월, 11월 등 3차례에 걸쳐 요금인상 요인을 가격에 반영하기로 방침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산업용 요금은 원가인상 요인을 모두 반영해 50%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1,150만 가구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요금은 물가와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인상률을 30% 아래로 제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윤호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도 산업용 전기요금 위주로 올리고 가정용은 조금 올리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가스와 전기요금이 오르면 다른 공공요금도 줄줄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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