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저리로 공급되는 총액한도대출의 규모가 7년 만에 처음으로 크게 늘어날 방침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재 6조 5,000억 원인 총액한도대출의 규모를 2조 원 가량 늘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규모 확대는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유동성지원 방안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책의 하나였는데, 한국은행은 지난 금통위에서는 대출규모는 손대지 않고 이율을 기존의 3.5%에서 3.25%로 내렸습니다.
총액한도대출은 한국은행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총액의 한도를 미리 정해놓고 특별히 낮은 금리로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대출로서 이번에 늘어나는 대출은 주로 키코 피해 업체들에게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