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 들고 카드 쓰며 기부해요!

2009.11.15 오전 12:30
[앵커멘트]

이제 연말이 다가오는데요,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경제적 여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이럴 때 직접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지금 쓰고 있는 신용카드나 보험 가입을 통해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홍선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한 생명보험사가 내놓은 '수호천사 사랑나누기' 보험입니다.

연 보험료 만 원짜리 상해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10.04%에 해당하는 1,004원을 가입자와 회사 이름으로 소아암환자들에게 기부됩니다.

가입자가 직접 기부금을 내지는 않지만 보험 가입만으로도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보험사가 해당 금액을 적립합니다.

[인터뷰:윤영운, 동양생명 FC 영업본부장]
"연 만 원의 보험료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1년 동안 각종 상해로부터 보장도 받는 보험입니다."

종신보험이나 생명보험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를 자신이 지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누구나 한장씩은 갖고 있는 신용카드도 손쉬운 기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용카드사가 포인트를 자선단체 등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갖고 있고, 한 카드사는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 만큼 회사도 추가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미진, 삼성카드 홍보팀 과장]
"고객이 내신 만큼 회사도 내는 매칭 그랜트는 회사 역시 고객님들처럼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매일 쓰는 휴대전화로도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각 사마다 멤버십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이웃사랑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불우한 이웃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지금, 작은 마음 씀씀이가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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