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나 이혼, 별거 등으로 혼자 세대를 구성하는 '1인 가구'가 금융 위기의 타격을 심각하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1인 가구의 지난 3분기 명목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줄어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악의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체 가구의 명목소득은 2.2%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소득이 줄면서 지출도 줄어 지난 3분기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습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로 2000년의 15.6%보다 크게 늘었고 오는 2030년에는 23.7%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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