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중소기업 순이익 차이 확대...양극화 심화

2011.11.20 오후 04:22
[앵커멘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순이익 차이가 벌어지면서 양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 500개를 합쳐도 웬만한 대기업보다 순이익이 적었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에 근로자 300명 미만 중소기업 527 개의 순이익은 모두 8천 385억 원.

다 합쳐도 1조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한 회사가 올린 순이익 4조 8천억여 원의 6분의 1에 불과합니다.

현대차,포스코,현대중공업,기아차 등의 순이익도 중소기업 500여 개를 합친 것보다 많았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순이익 차이는 매년 조금씩 더 확대됐습니다.

지난 2006년 23조 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39조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조금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30조 원은 넘을 전망입니다.

월평균 급여는 중소기업이 239만 원으로, 20대 기업 평균 351만 원의 68.1%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근로시간은 중소기업 193.1시간, 대기업 182.3시간으로 중소기업이 10시간 이상 많았습니다.

정부가 나서 상생을 외치지만 중소기업이 체감 하려면 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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