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로또 1등 당첨 확률이 814만 분의 1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546회 로또에서 1등이 무려 30명이나 나왔습니다.
로또 복권 1등 당첨자 평균인 5.8명보다 무려 5배가 넘는 당첨자가 나와 조작설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로또 546회 당첨번호는 '8, 17, 20, 27, 37, 43'에 보너스 번호가 '6'이 나왔습니다.
1등 당첨자는 30명, 2등 당첨자는 55명으로 로또 11년 역사 가운데 최다 1, 2등이 배출됐습니다.
1등 당첨금도 30명이 나누다 보니 4억 594만 원으로 역대 최소 금액이었는데요, 세금 등을 떼고 나면 3억 원을 약간 넘는 수준의 돈을 가져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눈길을 끄는 것은 1등 당첨자 가운데 자동 방식으로 당첨된 사람은 3명, 수동으로 당첨된 사람은 27명이었습니다.
그런데 814만 분의 1이라는, 번개 맞을 확률이라고도 하는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30명이나 나온데다가 이 중 10명의 당첨자가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 모조리 나와 특정 로또번호 제공업체나 판매점과 결탁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눔로또 관계자는 로또 구매자들이 좋아하는 숫자 7이 당첨번호에 많이 포함되다 보니 생긴 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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