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원들이 일괄사퇴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윤종일 전무이사를 비롯해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 등 임원 4명이 농협 쇄신을 위해 용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반 사퇴한 경영진은 최근 전산사고 등으로 농업인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부족했다며 새 경영진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용퇴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농협 중앙회 내부의 알력다툼으로 최근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사퇴할 때부터 상당수 임원들이 일괄사퇴 의사를 굳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임원들의 빈 자리는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용퇴한 임원 4명의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