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 중에서 외국인 자금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간 외국인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3조 6천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서는 1조2천억 원, 타이완에서 1조천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한국 주식 순매도 금액에는 크게 못 미쳤습니다.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비중은 최근 급격히 낮아져, 14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종가 기준으로 외국인 비중은 34%에 그쳐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집중 매도했듯이 차익 실현과 현금확보 차원에서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 시장 비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