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인 4명중 1명, 휴대전화 구입후 1년내 교체

2013.06.20 오전 07:04
한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한 뒤 1년 안에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입자 중 1년 이내에 약정을 해지하고 단말기를 교체하는 사람은 연간 천500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8%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간 국내에서 판매되는 단말기 수는 2천500만대 수준인데, 이 중 60%가 1년 이내에 단말기를 교체하는 셈입니다.

우리나라의 '1년내 휴대전화 교체율'은 우리와 휴대전화 보급 정도가 비슷한 일본의 9.2%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보고서는 이처럼 한국의 단말기 교체가 빠른 것은 이동통신 시장의 과도한 마케팅비가 단말기 가격 구조를 왜곡해서 불필요한 단말기 교체를 유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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