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2%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29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95% 내린 2,455.91로 문을 닫았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2% 넘게 급락한 것을 포함해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년과 내후년 성장률을 1%대로 어둡게 전망하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외국인이 7천억 원 넘게 팔아치운 영향이 컸습니다.
코스닥도 2.33% 떨어진 678.19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0.9원 내린 1,394.7원으로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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