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대표 음해성 글 올린 30대 구속

2005.01.07 오전 11:52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허위 사실이 포함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3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박 대표의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에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공개하라'는 등의 음해성 글을 11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컴퓨터학원 강사였던 이 씨는 해외 서버를 거쳐 접속해 IP 추적을 따돌리고 다른 사람 이름으로 회원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수시로 ID를 바꿔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정치 성향이 한나라당과 달라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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