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5월 황금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행사와 항공사들은 연휴특수를 맞아 인원을 보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월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주말과 이어지는 휴일이 연달아 있습니다.
계획을 잘 세우면 짧게는 사흘에서 길게는 12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모처럼 맞은 황금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박찬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연휴도 끼고 그래서 아는 분들이랑 이스라엘과 이집트 쪽 유적지를 돌아보고 오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여행사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해외여행 예약자 수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터뷰:김영성, 하나투어 공항사무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한 가족단위로 부모님이나 자제분들을 동반한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여행지는 가까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 지역이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휴 사이에 휴가를 붙여 호주와 미국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증가했습니다.
괌과 사이판 등 대표적인 휴양지는 대부분 예약이 마감돼 비행기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한미정, 아시아나항공]
"해외여행객이 작년에 비해 급증했습니다. 특히, 마닐라, 푸켓, 방콕, 사이판 등 인기노선이 수요가 폭증했습니다."
여행업계는 늘어난 승객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방 공항을 이용해 전세기를 추가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또, 연휴 특수기간에는 인원을 보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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