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촛불집회 큰 충돌없이 마무리 분위기

2008.06.15 오후 10:55
[앵커멘트]

미국산 쇠고기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큰 충돌없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밤 9시쯤부터 한 시간 가량 거리시위를 벌인 뒤 자진 해산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진원 기자!

현재 서울광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저녁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시작된 촛불집회는 큰 충돌없이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시민이 집에 돌아가고, 일부 시민들만 남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저녁 9시쯤부터 거리시위에 나선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태평로와 명동, 그리고 종각을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민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추가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최 측인 광우병대책회의는 오늘 집회에 만 5,000명이, 경찰은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책회의는 내일과 모레 촛불집회에 앞서 각각 공영방송 사수와 대운하 추진 저저를 위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책회의는 이와 관련해 5대 의제 등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토론과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 항의방문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KBS 표적감사 반대'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표적감사를 통해 언론을 장악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서울 용산역 광장과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 8주년을 맞아 정부에 6·15 공동선언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또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와 대운하 반대 등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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