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광화문 네거리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촛불집회 참가자에 대해 경찰이 불법 시위를 종료하고 해산할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촛불집회의 정당성을 외치며 정부의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승현 기자!
지금 그 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광화문 쪽으로 행진을 하려는 시민들에 대해 경찰이 시위를 마치고 해산하라는 경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집회 참가 시민들은 촛불집회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미국산 쇠고기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곳 광화문 네거리에는 경찰추산 3,500여 명, 주최측 추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전경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경찰의 해산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촛불을 흔들고 노래를 부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참가자들이 폭력시위를 벌일 경우 강력대응할 방침이어서 양측의 충돌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을 벌이기 전에 경찰이 광화문 진입 자체를 통제했다고요?
[답변]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벌이고 거리행진을 시작하기 전에 전경버스를 배치해 광화문 진입자체를 통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하려고 했던 시민들은 지금 현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건물 사이 도로에서 전경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산 경고를 알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곧 강제해산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네거리에서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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