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영동 집중호우...피해 잇따라

2008.07.25 오전 10:57
[앵커멘트]

장마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세혁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현재 강릉지역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정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날이 밝으면서 빗줄기는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속초 진부령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삼척에는 호우경보가, 강릉과 동해, 고성 등 강원도 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횡성 319mm를 비롯해 양양 오색 263mm, 강릉 225, 속초 201.5mm 등입니다.

[질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답변]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정선군 봉양리 관음사 부근 도로가 침수되면서 2명이 고립돼 119대원들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고성군 간성읍 물굽이 계곡에서도 야영객 2명이 고립돼 119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에는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7200여 ㎡ 규모의 파프리카 시설하우스 10동이 침수됐습니다.

또 강릉시 교동과 초당동, 옥천동 등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저지대 일부 상가는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은 폭우로 입산이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앞으로 강원 영동지역에는 최고 120mm, 영서지역에도 10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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