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을지훈련에 주민들도 한 몫

2008.08.18 오후 06:11
[앵커멘트]

국가적인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을지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주민들이 훈련상황을 직접 돌아볼 수 있고 주먹밥 시식회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청 정문으로 굉음을 울리며 들어서는 탱크와 장갑차.

주민들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군장병의 안내에 따라 직접 탱크에 올라 탑니다.

장갑차의 기관포 사대에 올라앉은 학생은 신기한 듯 방아쇠를 당겨봅니다.

전쟁 일어났을 때 군과 행정기관이 중요 업무를 보게될 지하시설에도 주민들의 견학이 이어집니다.

[인터뷰:백남석, 광주시 오포읍]
"오랜만에 을지훈련이 시작됐는데 이를 보니까 정말 든든하고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비상시에 요긴한 주먹밥도 다양하게 변신했습니다.

야채와 김치,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고 모양도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인터뷰:김태희]
"내가 직접 주먹밥을 만드니까 집에서 만든 것보다 더 맛있어요."

식초를 이용해 실온에서 이틀 정도 보관할 수 있고 칼로리와 영양가도 뛰어나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류갑희, 농촌진흥청 차장]
"영양가도 뛰어나니까 비상시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고..."

이번 훈련에 공무원은 물론 일반 주민까지 참여해 훈련성과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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