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 침체로 온정의 손길이 크게 줄어 사회복지시설 노인과 아동들이 힘겨운 추석을 맞고 있습니다.
서울 화곡동에 있는 한 장애인 복지시설은 지난해에는 이맘 때 20여개 단체가 후원금과 물품을 보내왔지만 올해는 두 개 단체만 도움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봉천동의 한 양로원도 지난 설 때만 해도 여러 곳에서 과일이나 떡 등 명절 선물을 보내왔지만 이번 추석에는 그마저도 뚝 끊겨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후원금도 감소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올해 상반기 모은 기부금은 5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재단도 모금액이 20억 원 정도 감소했습니다.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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