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위, '촛불집회 인권침해' 오늘 3차 심의

2008.10.13 오전 09:24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전원위원회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서 경찰이 과잉 진압하고 집회참가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는지에 대한 세 번째 심의를 진행합니다.

안경환 인권위원장 등 인권위원 11명은 지난 달 두 차례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심의할 내용이 많아 당장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오늘 열리는 인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전원위원회에서 경찰 관계자 3명을 출석시킨데 이어 오늘은 촛불집회 참가자 3명을 출석시켜 진술을 듣고 촛불집회 진압과정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인권위는 촛불집회 과정에서 경찰이 인권을 침해했다는 진정 사건이 130여 건 접수됐다며,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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