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교량 지진에 취약

2008.10.14 오후 03:17
서울시내 지하철과 한강 교량 등 주요시설물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아 대형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가 민주당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도시 철도의 경우 지하철 1~8호선 전체 구간 306.4km 가운데 99% 가 넘는 302.1Km가 내진 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내진 설계가 반영된 구간은 용두역과 청담대교 등 2.3Km 구간으로 0.8%에 불과하다며
서울시가 내진 보강에 소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도 서울 시내 교량 379 개 가운데 내진 설계가 된 교량은 21개로 5.5% 수준에 그쳐 대형 지진에 속수무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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