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김해 봉화산 부엉이 바위 주변 출입이 통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살 도미노가 우려된다는 여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향을 마친 조문객들은 대부분 봉화산 중턱에 위치한 부엉이 바위를 찾습니다.
올라갈 수 없어, 먼 발치에서나마 고인을 기리기 위해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봉화산 부엉이 바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대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김해시는 부엉이 바위 주변의 출입을 막을 방침입니다.
한 여고생은 김해시청 홈페이지에 부엉이 바위가 자칫 자살장소로 이용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조문객들로부터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임준현, 김해시 공원녹지과장]
"시민들과 조문객들도 우려 높은 말도 있어서, 우리 시에서는 그에 대한 대책으로 안전책(펜스)을 칠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장례식이 끝나면 산주인과 협의해 부엉이 바위로 진입하는 좌, 우측 80여 m에 나무나 철제 안전펜스를 칠 계획입니다.
부엉이 바위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고인의 넋을 기리는 상징물이 됐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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