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수도관 파열 200세대 단수

2009.06.26 오전 06:44
[앵커멘트]

어제 서울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200세대가 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40대 남성이 전동차와 스크린 도어 사이에 끼어 숨진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깨진 아스팔트 사이로 수도관 복구 공사가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남창동 지하철 회현역 부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까지 물이 차 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200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2시간 가량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신원철, 서울 회현동]
"균열이 일어나가지고 들어오면서 물이 막 퍼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이쪽에 꽤 많이 찼었어요. 지금은 꽤 많이 빠졌는데... 그래서 설거지도 못하고..."

수도사업소는 고무재질인 상수도관이 노후화돼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구조대원들이 스크린 도어를 부수고 40대 남성을 끌어냅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승강장에서 42살 정 모 씨가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완전히 멈추지 않은 전동차에 다가갔다가 몸이 끌려들어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세게 타오르는 불길이 유독가스와 함께 PVC 생산 공장을 완전히 삼켜버렸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플라스틱 제품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지면서 7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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