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조­임직원 대치 계속...경찰력 추가 배치

2009.06.27 오전 09:01
[앵커멘트]

쌍용차 임직원들과 노조원들이 공장 내에서 밤샘 대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자 공장 내 임직원들 움직임에 대비해 공장 주변에서 병력을 추가 대치했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석근 기자!

현재 공장 내 상황은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밤사이 양측 충돌은 없었고, 공장 주변은 보시다시피 차분한 모습입니다.

노조가 새벽 3시쯤 폐타이어에 불을 붙여 임직원들의 공장 진입을 막으면서 한때 긴장감이 돌긴 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오후 2시부터 현재까지, 19시간여 동안 이어져온 양측 대치 상황인데요.

경찰은 충돌에 대비해 3개 중대를 밤새 공장 주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현재는 임직원들의 공장 내 움직임에 대비해 9개 중대를 교대 배치됐습니다.

현재 노조원 900여 명은 도색공장을 비롯한 공장부지 내 곳곳을 점거하며 임직원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3,000여 명은 본관 건물 앞에 모여있고, 내일 오전까지 현 집결상태를 유지하며 노조에게 공점점거 해제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측은 용역직원 200여 명을 동원해 공장 울타리 주변을 애워싸고, 임직원을 제외한 취재기자와 시민단체의 출입을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오전 10시, 이번 쌍용차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정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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