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나 채소를 직접 섭취하지 않고 비타민류 등의 '항산화보충제'만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림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는 항산화보충제의 암 예방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연구한 국제학술지 논문 31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정상인이나 암 진단환자 모두 항상화보충제의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면서 금연과 절주, 과일·야채의 충분한 섭취,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산화제는 세포의 산화를 느리게 하거나 막아주는 물질로 특히 활성산소종에 의한 세포막의 지질, 단백질, DNA의 산화적 손상을 막아줘 암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논문은 종양학 분야 저명한 국제할술지인 종양학 연보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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