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번째 사망자 '신종플루 사망'확인

2009.09.16 오후 04:01
[앵커멘트]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 완치된 뒤 어제 숨진 60대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소에 고혈압과 숨 가뿜 증상을 앓았던 고위험군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강진 기자!

어제 숨진 60대 여성, 결국 신종 플루 사망자로 확인이 된거죠?

[리포트]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어제 사망한 64살 여성이 신종플루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나이가 많은데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어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처음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27일 발열과 폐렴 등의 증세로 응급실을 찾아 입원했습니다.

28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곧바로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함께 중환자실에 격리돼 치료 받았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 결과, 지난 3일 신종 플루가 치료돼 신종 플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2일 만인 어제 폐렴 증세와 급성 신부전이 악화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습니다.

당초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경우 신종 플루가 치료돼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 여성이 신종 플루 사망자인지 여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이 신종 플루로 인한 폐렴과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앓은 만큼 신종 플루 사망자로 집계하는 것이 맞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따라서 이 여성은 신종 플루에 감염된 뒤, 폐렴과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을 일으켰고, 이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 발생해 결국 숨진 것입니다.

국내 신종 플루 감염 8번째 사망자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는 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8명이 사망했고 9명이 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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