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 주변에는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요.
반찬 봉사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 나누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한익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 식당이 분주합니다.
오늘은 반찬 봉사를 하는 날. 조리고 끓이고 음식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준비한 반찬은 닭볶음, 두부조림 등 네 가지.
가지 수는 많지 않지만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입니다.
[인터뷰:최은아, 안성시 삼죽면]
"저희들이 정성을 드리는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합니다."
11명의 봉사자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든 반찬은 곧 바로 배달됩니다.
배달 봉사자들이 차량에 나누어 싣고 곳곳을 누비며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어려운 가정을 찾아갑니다.
[인터뷰:심송미, 안성시 당왕동]
"배달해 드리고 드시는 분들 맛있게 드시고 그러기 때문에 그러면서 느끼는 기쁨이 있으니까."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에 나눠주는 사랑의 반찬은 올해로 7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정종순,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조리하기 힘드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밑반찬을 조리해서 배달하는 것까지 하고 있거든요."
큰 보람 속에 힘든 줄 모르는 봉사자들.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반찬이 하나라도 더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한익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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