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봉하마을에서 가을걷이 대동제가 열렸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김해지역 시민들을 초청한 행사에 박종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황금 물결로 물이 든 봉하 들판.
아이들이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벱니다.
익숙하지 않은 솜씨지만 아빠 엄마와 함께 벼를 베고 타작하는 체험 활동이 마냥 즐겁습니다.
볏짚으로 새끼줄을 꼬아 보고, 꼰 새끼줄로는 줄넘기도 해봅니다.
단감이나 쌀이 상품으로 내걸린 짚단 장애물 달리기에는 온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이런 저런 체험 활동을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인터뷰:손채영, 서울시 양천구 목동]
"볏짚 베는 거 하고 새끼 꼬는 거 여러 가지 체험을 많이 했는데 재미 있었고 아빠 따라온 건데도 처음 하는 것 같지도 않고 되게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
이번 대동제는 봉하마을과 인근 6개 마을 주민이 김해지역 시민들을 초청해 열렸습니다.
앞으로 7개 마을이 공동으로 마을 발전 사업을 벌일 예정인데 그 일환으로 대동제를 기획한 것입니다.
[인터뷰:김종국, 통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
"한우도 브랜드를 만들고 깻잎 콩 단감 참외 전부 우리가 무농약으로 친환경 재배를 해서 판매는 브랜드를 얻어서 할 계획으로..."
대동제에 참가한 마을 주민과 시민 모두 풍성한 수확만큼이나 풍성한 추억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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