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테마파크 공사장 인부 3명 추락

2009.11.04 오전 04:57
[앵커멘트]

인천의 테마파크 공사장에서 인부 3명이 지상에서 10m 아래 지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20대 남성이 끼면서 전동차 운행이 30분 정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유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테마파크를 짓는 공사 현장의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인천시 계산동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52살 김 모 씨 등 근로자 세 명이 지상에서 10미터 아래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녹취:공사관계자]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나서 추락해 가지고 떨어진거라니까요."

이들은 가슴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거푸집이 콘크리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멈춰 선 전동차 앞에서 소방대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낀 남성을 구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27살 김 모 씨가 사고를 당한 시간은 오늘 새벽 0시 쯤.

가까스로 구조된 김 씨는 다리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하철 운행도 30분 가량 중단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 쯤에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식당 건물 2층에서 71살 정 모 씨 등 할머니 두 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들이 도박 단속을 피해 옆 건물로 넘어가려다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진[yjq0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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