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1인당 진료비 지역간 격차 최고 2.6배

2009.12.23 오후 12:05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지출한 평균진료비의 지역간 격차가 최고 2.6배까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지역별로 전 국민 1인당 평균진료비 통계를 내보니, 전북 부안군이 14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군이 53만 원으로 가장 낮아 지역별로 최대 2.6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진료비가 높은 지역은 전북 부안군에 이어 전남 고흥군 138만 원, 경남 남해군 133만 원 순으로 조사돼 노인층이 많은 지역에서 진료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5,000만 명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80만 원이고,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이 의료기관을 이용했으며 한 사람이 평균 18일 정도 병의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의료기관의 진료비 쏠림현상은 여전해 서울과 경기, 인천에 있는 의료기관 진료비 점유율이 전체의 48%인 19조 1,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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