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기 관측 이래 수도권 최대 규모 지진

2010.02.09 오후 08:58
[앵커멘트]

오늘 저녁 경기도 시흥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계기 관측 이래 수도권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강진 기자!

지진이 발생한 시간 몇 시쯤입니까?

[리포트]

기상청 지진과에서 감지한 시간이 오늘 저녁 6시 8분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북쪽 8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3.0이면 예민한 사람이 흔들림을 느낄 정도의 진동인데 실제로 시민들이 느낀 진동은 훨씬 더 했습니다.

시민들은 '쿵'소리가 들리면서 건물이 흔들렸다거나, 앉아있는데 의자가 들썩 거리면서 몸이 뜨는 느낌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시흥쪽이지만 흔들림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감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진 계기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수도권에서 지진이 난 건 이번이 3번째인데, 규모 3.0 이상은 처음입니다.

지난 1990년 6월 14일 서울 동부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고, 2004년 9월 15일 광명시 북동쪽 5km 지점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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