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제 경기도 시흥에서 발생한 지진은 계기 관측 이래 수도권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입니다.
하지만 내륙에서는 규모 5.0 이상의 강진이 70년대 이후 2차례나 발생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사례를 정리해봤습니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지난 80년 평북 의주에서 발생한 진도 5.3 규모의 지진입니다.
다음으로는 지난 2004년 경북 울진 동쪽 80km 해역에서 발생한 5.2 규모의 지진입니다.
내륙에서도 지난 78년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5.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003년에도 인천 백령도와 전남 홍도 북서쪽 50km 해상에서 각각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 계기 관측이 시작된 70년대 이후 진도 4.8에서 4.9 규모의 지진이 4차례나 발생하는 등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더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