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협,'PD수첩 무죄' 법원 판결 반박

2010.02.18 오후 05:47
대한의사협회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에게 무죄가 선고된 데 대해 판결 내용이 의료계의 판단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아레사 빈슨 사건 보도는 의학적으로 희박한 사인을 과장해 보도했고 광우병과 연관짓는 것도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간광우병의 발병에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되고 있는데도 재판부가 인용하지 않은 것은 오류라고 지적했습니다.

의협은 정치적 논란을 배제하기 위해 법원 판결 한 달 만에 입장을 냈다면서 앞으로 법원이 의학적 판단을 내릴 때는 의협의 자문을 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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