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두 달 뒤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각국 경찰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호와 경비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20개 나라 경찰 간부들의 회의.
다양하게 각국 제복을 입고 참석했지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는 한결같습니다.
G20과 G8정상회의를 동시에 치른 캐나다는 지역 시민들과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녹취:알폰스 맥닐, 캐나다 연방경찰청]
"주변에 있는 미디어를 이용한 공보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주변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미리 알려주면 불편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G20 행사기간 동안, 시위대 한 명이 사망했던 경험이 있는 영국은 유연한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시위대를 무조건 해산시키려고 하기보다는 평화로운 시위 공간을 보장하고 적절히 봉쇄구역을 설정하는 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존 데일, 런던 경찰청]
"런던 경찰은 G20 행사를 할 때 무엇이든지 유연하게 대처했는데 한국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인터폴과 각국 경찰이 공조를 강화해 국제테러와 원정 과격시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구본휘, 인터폴 총재]
"국제협력을 통한 범죄 예방을 위해서 한국 경찰을 지원할 것입니다. 한국의 성공적인 G20 개최를 기원합니다."
경찰은 각국의 경험과 공조를 바탕으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해 G-20 정상회의를 안전하고 평화롭게 개최하는데 힘을 모을 방침입니다.
YTN 이하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