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정부는 또 학교 폭력의 배후에 일진회 등 학교폭력 서클이 있다고 보고 이러한 폭력 서클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일진경보제를 도입하고, 폭력서클이 확인되면 관할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해 적발하기로 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왕따 조장과 금품 갈취 등 학교폭력의 온상이 되는 일진회에 대해 정부가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쉽게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정기적으로 표본조사와 신고 접수를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일진 경보를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일진 경보가 발동하면 관할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해 적발을 위한 조사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녹취:이주호, 교과부 장관]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일단 일진의 폭력성이 있는 학교로 보고 경보가 발동이 되면 바로 이제 관할 경찰서장께서 직할하셔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경찰청의 117 학교폭력신고전화로 접수된 사건에 대해서는 경중을 가려 경찰청이나 원스톱 지원센터에 넘겨 사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게임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게임 시작 후 2시간이 지나면 종료되는 쿨링오프제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게임운영실태조사를 10만 명 대상으로 저희들이 할 것입니다. 그 조사 결과를 분석해서 그와 아울러서 새로운 제도의 필요가 있으면 보완하도록 하고..."
학생 개개인의 인성발달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해 대입 전형에 반영하고 체육시간을 확대하는 등의 인성교육 보완책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선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모든 학교가 학기 당 1회 이상 일과 후에 학부모 대상 학교설명회를 갖도록 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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