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는 지난해보다 휴일이 며칠씩 이어지는 이른바 황금연휴가 늘어납니다.
직장인들에겐 이처럼 반가운 소식이 없을텐데요.
여행사에는 벌써부터 실속있는 휴가를 챙기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나온 달력과 다이어리가 진열대 가득 놓여 있습니다.
새해 계획을 세우기 위해 다이어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매장 안은 북적입니다.
일찌감치 여행계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먼저 할 일은 휴일 확인!
[인터뷰:홍세영, 서울 신월동]
"이번 연도는 아직 계획은 안 세웠고요. 다이어리 사고 계획 세워보려고 하고 있어요."
올해 쉬는 날은 주 5일제 근무 기준 116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일요일과 이어지는 이른바 황금연휴는 늘어납니다.
삼일절과 석가탄신일은 금요일로, 주말까지 더해 3일 연속 휴일이 이어지고, 목요일인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은 징검다리 연휴이기 때문에 하루만 휴가를 내면 나흘 동안 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9월 추석에는 연휴 전 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대 아흐레 동안 여유롭게 고향을 다녀오거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글날이 22년 만에 공휴일로 부활한다는 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행사들은 기대가 큽니다.
황금연휴에다 원화 강세까지 이어지며 해외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미선, 참좋은여행 영업 1팀장]
"워낙 징검다리 연휴가 많은 해다 보니 일찍 연휴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행사에서도 그 부분에 대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상품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짜임새 있는 계획을 미리 잡아 경비도 줄이고 효율적인 재충전의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YTN 조임정[ljch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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